연세우유 생크림빵 첫 수출...대만 편의점서 판매

유엄식 기자 2024. 1. 1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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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에서 누적 판매량 5000만개를 돌파한 연세유업의 히트 상품 '연세우유 생크림빵'이 첫 수출길에 오른다.

연세우유 생크림빵은 대만 북부 지역 편의점 약 3000곳을 기점으로 점차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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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 수출하는 연세우유 생크림빵 2종. /사진제공=연세유업

최근 국내에서 누적 판매량 5000만개를 돌파한 연세유업의 히트 상품 '연세우유 생크림빵'이 첫 수출길에 오른다. 디저트 강국인 대만에서 편의점을 중심으로 유통할 계획이다.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은 연세우유 생크림빵 2종(우유생크림빵, 초코생크림빵)이 해외 시장 최초로 대만에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우유생크림빵은 연세우유의 고소하고 진한 우유 맛을 담았고, 초코생크림빵은 부드러운 초코 크림 안에 초콜릿 칩을 더해 달콤한 맛을 더했다.

연세우유 생크림빵은 대만 북부 지역 편의점 약 3000곳을 기점으로 점차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생크림빵에 사용되는 원유는 연세유업 전용 목장에서 수급한 1급 A 원유를 사용하며, 국내 편의점에서 수천만 개 판매한 제품의 맛을 현지에서 그대로 만나게 됐다"며 "글로벌에서도 인정받는 K-디저트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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