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포토] 봉준호 '무거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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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봉준호가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고(故) 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 성명서 발표에 참석하고 있다.
감독 봉준호 장항준 배우 김의성 최덕문 가수 윤종신 등이 이선균 사건 관련 수사당국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보도 윤리에 어긋난 기사 삭제, 문화예술인 인권 보호를 위한 현행 법령 개정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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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감독 봉준호가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고(故) 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 성명서 발표에 참석하고 있다.
감독 봉준호 장항준 배우 김의성 최덕문 가수 윤종신 등이 이선균 사건 관련 수사당국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보도 윤리에 어긋난 기사 삭제, 문화예술인 인권 보호를 위한 현행 법령 개정 등을 촉구했다.
이선균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지난해 10월부터 경찰 수사를 받다가 지난달 27일 성북구의 한 주차장에 세워진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수사 과정에서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며 사망 전날에는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의뢰했다.
이선균 사망 이후 일각에서는 그의 마약 혐의와 관련성이 적은 사생활 폭로식 언론 보도와 경찰의 공개 소환 등에 대한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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