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故이선균 수사, 한 치의 문제 없었는지 철저한 진상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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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이 배우 고(故) 이선균 관련 수사에 대한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봉준호 감독은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선균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 성명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봉준호 감독은 이날 "지난 10월 23일 남배우L 씨라는 이름으로 내사 사실이 최초 유출된 시점부터 극단적 선택까지 2개월 동안 수사 보안에 한치의 문제도 없었는지 철저한 진상을 요구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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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봉준호 감독이 배우 고(故) 이선균 관련 수사에 대한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봉준호 감독은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선균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 성명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봉준호 감독은 이날 "지난 10월 23일 남배우L 씨라는 이름으로 내사 사실이 최초 유출된 시점부터 극단적 선택까지 2개월 동안 수사 보안에 한치의 문제도 없었는지 철저한 진상을 요구한다"라고 밝혔다.
봉 감독은 "개별적으로 언론과 접촉하거나 기자 등에 질문을 받고 부적법한 답변한 사실 없는지 수사 후 공개해주길 바란다. 국과수 정밀감정결과와 11월 24일 KBS 단독보도 등 어떤 경위와 목적으로 제공된 것인지 면밀히 밝혀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취재와 보도가 적법한 범위 내에서 이뤄져야함에도 불구하고 3차례 소환조사 모두 고인의 출석 정보를 공개로 한 점, 고인이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점이 적법한 범위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주시길 바란다. 적법한 절차에서 수사했다는 한줄 만으로 책임을 피할 수 없다. 제2의 희생자를 만들지 않는 유일한 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화예술인 연대회의(가칭)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선균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현장에는 봉준호 감독, 가수 윤종신, 배우 김의성, 최덕문, 이원태 감독, 장항준 감독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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