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방송통신심의위, 야권 위원 2명 해촉건의안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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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민원 사주 의혹 논란으로 내분이 격화되고 있는 방심위가 오늘 긴급 전체회의를 열어 야권 위원 2명의 해촉건의안을 의결했습니다.
방심위는 오늘 비공개로 열린 전체회의에서 지난 9일 방송소위원회 회의 도중 류희림 방심위원장을 향해 욕설해 파문이 일고 있는 옥시찬 위원의 해촉건의안을 의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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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민원 사주 의혹 논란으로 내분이 격화되고 있는 방심위가 오늘 긴급 전체회의를 열어 야권 위원 2명의 해촉건의안을 의결했습니다.
방심위는 오늘 비공개로 열린 전체회의에서 지난 9일 방송소위원회 회의 도중 류희림 방심위원장을 향해 욕설해 파문이 일고 있는 옥시찬 위원의 해촉건의안을 의결했습니다.
방심위는 또 지난 3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회의 안건 내용을 유출했다는 사유를 들어 김유진 위원의 해촉건의안도 의결했습니다.
옥시찬, 김유진 두 위원은 지난해 말부터 류희림 방심위원장의 민원 사주 의혹이 불거지자 류 위원장이 관련된 안건 심의에 참여하는 것은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이라고 주장하며 류 위원장을 향해 회의 불참과 사퇴를 요구해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방심위의 해촉건의안을 재가해 야권 위원 2명의 해촉이 확정되면 방심위원들의 여야 구도는 4대 3에서 4대 1로 바뀌게 됩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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