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액체납자 예금 압류로 28억4000만원 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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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지방세 10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들의 예금을 압류해 28억4000만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류영용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이번 예금 일괄 조회를 통해 많은 고액체납자들이 상당한 금액의 예금이 있음에도 1000만 원 이상 세금을 체납하는 등 고의로 세금 납부를 회피한 정황이 드러났다"면서 "주기적인 예금 조회 및 압류 등을 통해 활발한 징수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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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금융재산 제외하고 1589건, 772억 예금 압류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경기도가 지방세 10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들의 예금을 압류해 28억4000만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 결과 압류 예금을 풀기 위해 고액체납자들이 납부를 하기 시작했고 체납세금 28억4000만 원을 거둬들일 수 있었다.
시·군별로는 용인시 120억 원, 수원시 77억 원, 시흥시 73억 원, 광주시 71억 원의 예금 압류 성과를 올렸다.
앞으로 경기도는 미납부 고액체납자에 대한 지속적인 납부 독려와 금융자산 등 재산조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채권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류영용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이번 예금 일괄 조회를 통해 많은 고액체납자들이 상당한 금액의 예금이 있음에도 1000만 원 이상 세금을 체납하는 등 고의로 세금 납부를 회피한 정황이 드러났다”면서 “주기적인 예금 조회 및 압류 등을 통해 활발한 징수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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