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하늘”…조현아, ‘나솔사계’ 발언 두고 누리꾼과 설전→법적대응까지? [MK★이슈]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4. 1. 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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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가 '나솔사계'에서 소신발언을 한 가운데, 이를 두고 누리꾼들과 설전을 벌였다.

조현아는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 출연해 남아 선호 사상에 관해 소신 발언을 해 일부 시청자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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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나솔사계’ 발언 두고 시청자들과 설전
“농담 한 번 하니까 물어뜯을 거 생겨서 좋죠?”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가 ‘나솔사계’에서 소신발언을 한 가운데, 이를 두고 누리꾼들과 설전을 벌였다.

조현아는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 출연해 남아 선호 사상에 관해 소신 발언을 해 일부 시청자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다.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가 누리꾼들과 설전을 벌였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날 방송에서 9기 옥순은 남자 2호가 “(여자는) 서른 살 넘어가면서 저울이 기운다고 하지 않냐”라고 말하자 “저울이 기운다는 게 무슨 뜻이냐. 여자들이 좀 더 ‘불리한 입장에 있다’는 뜻이냐”라고 발끈했다.

이어 “사람마다 다르다. 가지고 있는 역량에 따라 다른 건데 어떻게 남자와 여자를 일반적으로 묶어서 기울어진 운동장처럼 이야기하냐. 그건 전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경리는 9기 옥순의 말에 공감했지만, 조현아는 “난 기울어져 있는데? 난 남아 선호 사상이야. 난 남자는 하늘이야. 난 조선시대 사람이야”라고 말했다.

조현아의 발언이 논란이 됐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캡쳐
조현아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캡쳐
이를 본 일부 시청자들은 조현아의 SNS를 찾아가 비난의 글을 남겼다. 한 누리꾼은 “나솔사계 혼자 감도 못 잡던데 시대착오적이면서 1도 안 웃긴 멘트 칠 거면 하차 좀 하세요. 안 그래도 과거 논란들 때문에 보기 좀 부답스럽고 거북스러운데 ‘남아 선호 사상’, ‘남자가 하늘이다’ 어쩌고. ‘나솔사계’에서 제발 안 보고 싶습니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조현아는 “농담 한 번 하니까 물어뜯을 거 생겨서 좋죠? 그리고 TV는 본인이 선택해서 보는 거예요. 끄시면 됩니다”라는 대댓글과 함께 “박제합니다”라며 해당 누리꾼의 댓글을 상단으로 고정시켰다.

뿐만 아니라 조현아는 해당 댓글을 캡처 후 “매일매일 본인이 하는 말과 그 말의 의미, 비난의 이유 생각하면서 사세요. 저처럼 아버지, 어머니, 고모, 외삼촌, 할머니, 할아버지 여의고 피 한 방울 안 섞인 70대 새 아버지 손길에 살다 보면 그런 농담도 간혹 하곤 합니다. 매일 외줄타기 하며 사는 저 마녀사냥 하지 마세요. 그 돌에 맞아 죽습니다”라는 글을 덧붙인 게시물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지만,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이후 그는 조현아는 “무분별한 정보와 깎아내리기식 마녀사냥, 허위 사실 유포 및 모든 내용은 전부 법무법인에서 처리 중이니 우리 어바니들 걱정마요”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조현아는 현재 SBS ‘강심장VS’,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등에 출연 중이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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