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릴레이 현장소통 행보’

2024. 1. 12. 11: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적극적인 민생행보를 펼치고 있다.

'문제 해결하는 정부'와 '행동하는 정부'라는 국정기조에 맞춰 현장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성과를 내기 위한 행보다.

송 장관은 또 융합적 사고, 적극적 자세로 현장 규제와 애로사항을 개선하고 성과 중심의 혁신적인 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청년, 농업 전후방 산업 등 다양한 현장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취임전부터 현장찾아 농업인 의견청취
취임후에도 5회이상 적극적 민생 살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펼칠 것”
송미령(오른쪽 두번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1일 경북 상주시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농가를 방문, 청년농업인과 농업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적극적인 민생행보를 펼치고 있다. ‘문제 해결하는 정부’와 ‘행동하는 정부’라는 국정기조에 맞춰 현장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성과를 내기 위한 행보다.

12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송 장관은 다음달 설을 앞두고 성수품 수급현장을 포함한 민생현장을 집중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설을 앞두고 발표될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인 농축산물 할인지원 확대에 대한 소비자 의견 청취와 안정적 성수품 공급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오는 17일에는 축산물을 중심으로 한 성수품 수급상황과 안전관리 점검에 나선다.

송 장관은 또 융합적 사고, 적극적 자세로 현장 규제와 애로사항을 개선하고 성과 중심의 혁신적인 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청년, 농업 전후방 산업 등 다양한 현장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송 장관은 지난 11일에는 경북 상주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농가를 방문해 청년농업인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눴다. 이날 현장방문은 지난 2일 취임 이후 5번째다.

송 장관은 이 자리에서 “기후변화, 농촌 고령화에 대응해 스마트 농업이야말로 우리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미래 농업을 담당할 청년들이 스마트농업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마트팜 입지와 관련한 규제는 최우선으로 해소하겠다”면서 “스마트팜 종합자금 대출도 농업인들이 미리 심사과정에 준비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목록을 만들고 자금 규모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 장관은 지난 2일에는 취임식을 마치고 곧바로 충남 부여군 방울토마도 농가와 충남 금산 만인산 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를 찾아 농가 경영비 애로사항과 유통혁신 현장 의견 등을 청취했다.

송 장관은 취임식 전날이자 새해 첫날인 1일에는 첫 현장 행보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상황 점검을 위해 전북 장수군 거점 소독시설과 전북 동물위생시험소를 찾았다.

송 장관은 취임식을 비롯해 간부회의마다 “국민께서 체감하지 못하는 정책은 없는 정책과 같다”고 강조하면서 현안 및 주요 정책 관련 시의성 있는 현장을 찾고 있다. 농업인과 직접 소통하면서 정책성과 점검과 현장의견 청취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포석이다. 이를 위해 주요 농업인 단체들과도 그룹별로 릴레이 만남을 이어가면서 정책을 공유하면서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최대 농업인 단체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가 소속된 ‘한국종합단체협의회’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12일에는 한국농축산연합회 소속 단체장을 비롯해 농업인 단체 중 주요 단체 대상 개별 면담을 진행하고 다음달 단체장 전체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배문숙 기자

oskymoon@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