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입학시켜 줄게"…수십억원 받은 입시컨설턴트 영장

정재훈 2024. 1. 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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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을 원하는 대학에 입학시켜주겠다는 명목으로 학부모들로부터 수십억 원을 받아 챙긴 입시 컨설턴트가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12일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등에 따르면 입시 컨설턴트 A씨는 지난 2022년부터 2년여 간 학부모 3명을 속여 약 30억 원을 받은 혐의(사기 등)를 받고 있다.

A씨는 학부모들에게 대학에 기부금 형식으로 돈을 주면 의대 등 유명 대학 입학이 가능하다고 속여 돈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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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학부모 3명에게 돈 받은 A씨 구속영장 청구
(그래픽=gettyimages)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학생들을 원하는 대학에 입학시켜주겠다는 명목으로 학부모들로부터 수십억 원을 받아 챙긴 입시 컨설턴트가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12일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등에 따르면 입시 컨설턴트 A씨는 지난 2022년부터 2년여 간 학부모 3명을 속여 약 30억 원을 받은 혐의(사기 등)를 받고 있다.

최근 검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A씨는 학부모들에게 대학에 기부금 형식으로 돈을 주면 의대 등 유명 대학 입학이 가능하다고 속여 돈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A씨에 대해 수사해 온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1일 사기 혐의로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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