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위기에도 "`카톡` 인기는 여전하네"…국민 관심 압도적 1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 주요 애플리케이션(앱) 중 여전히 '카카오톡'이 독보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개 앱 중 압도적인 관심도 1위를 차지한 카카오톡은 지난 해에는 2711만8148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해 직전 연도인 총 2525만1691건에 비해 186만6457건 7,39%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결과적으로 2개 앱의 관심도는 상승하고 4개 앱은 소폭 하락했지만 전체 포스팅 수는 카카오톡으로 인해 크게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카오 주요 애플리케이션(앱) 중 여전히 '카카오톡'이 독보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지만, 카카오그룹 주요 앱들의 호감도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카카오그룹의 계열 앱들을 대상으로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온라인 정보량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국내에서 이용되고 있는 카카오 애플리케이션 중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카카오톡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카카오T △카카오맵 △카카오내비 등이다.
6개 앱 중 압도적인 관심도 1위를 차지한 카카오톡은 지난 해에는 2711만8148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해 직전 연도인 총 2525만1691건에 비해 186만6457건 7,39%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데이터앤리서치 측은 "카카오톡의 이같은 정보량은 지금까지 데이터앤리서치가 조사한 기업이나 기관들 가운데 그 어떤 곳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수치로 사실상 독보적인 1위"라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57만6776건의 정보량을 기록, 지난 2022년 62만1640건에 비해 4만4864건 7.22% 증가하며 2위를 차지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한해 55만8748건의 온라인 포스팅 수를 보여 전년 대비 6.79% 감소하며 카카오그룹 주요 앱 관심도 3위를 기록했다.
카카오T는 지난해 14만6701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해 전년 대비 9.14% 증가하며 4위를 차지했다. 카카오맵은 지난해 11만6852건 정보량을 기록해 같은 기간 7.27% 감소했다. 카카오내비의 지난해 포스팅 수는 1만4098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 지난 2022년 온라인 정보량 1만8240건과 비교할 때 4142건 22.71% 감소하며 카카오그룹 주요 6개 앱중 관심도 6위를 차지했다.
결과적으로 2개 앱의 관심도는 상승하고 4개 앱은 소폭 하락했지만 전체 포스팅 수는 카카오톡으로 인해 크게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데이터앤리서치는 이들 6개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지난 한해 호감도 조사도 실시했다. 호감도 분석에서는 카카오내비, 카카오맵, 카카오톡 3개 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카카오톡의 경우 흔들림 없는 위상을 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 한해 포스팅 수가 200만건 증가할 정도로 영향력이 오히려 크게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말기암` 에릭손 감독 "최대 1년 남았다…오래 싸울 것"
- 여에스더, `허위 광고` 아니라더니…결국 영업정지 당했다
- 11살 아들 앞서 생후 1주일 딸 암매장한 40대 친모…7년형
- 동거녀 190번 찔러 잔혹살해한 20대…1심서 징역 17년
- 장병 밥값 몰래 내고 떠난 20대男…"따뜻한 마음 진심으로 감사"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