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모니카컬리지, 2024학년도 토플면제 UCLA 캘리포니아주립대 편입 정시모집 세미나 진행

산타모니카대학 한국교육원이 UCLA, UC-어바인, UC-버클리, UC-샌디에이고 등 UC계열 및 CSU 계열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편입을 위한 2024학년도 토플면제 ESL 미국대학영어준비 및 교양학점 수강을 위한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산타모니카대학 한국교육원은 산타모니카컬리지와 2019년 협정에 따라 국내에서 6개월 동안 토플면제 ESL미국대학준비 영어과정과 교양 12학점을 이수하면 산타모니카칼리지 입학이 보장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약 40여 명의 학생들이 진학하여 토플면제를 받고 편입한 바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뉴욕주나 텍사스주 등 다른 주에 없는 독특한 2+2 편입제도가 있어 처음 2년 동안 캘리포니아 커뮤니티 컬리지에서 준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3, 4학년 때 UCLA, UC-버클리, UC-어바인 등 명문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로 편입하여 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산타모니카칼리지는 UCLA #1 편입률 대학으로, UCLA진학을 목표로 하는 한국유학생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편이다. 산타모니카컬리지가 발표하는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산타모니카컬리지 학생 1,086명이 UCLA, UC-샌디에이고, UC-버클리 등 UC 계열 대학으로 편입했으며, 414명이 UCLA로 입학했다. 107명은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USC)로 편입했으며, 37명은 뉴욕 소재 Columbia University 컬럼비아 대학교로 편입했다.

이번 2024 정시모집 세미나는 총 3부로 진행되며, 1부 산타모니카대학 한국교육원 소개에서는 국내 6개월 동안 토플면제 미국대학 준비영어과정과 교양학점 취득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2부에서는 미국주립대학교 랭킹 1위 대학교인 UCLA편입 준비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다. UCLA 편입을 위한 전공선택, 에세이준비, 입학지원서 작성 요령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며, 산타모니카대학 한국교육원에서 제공하는 6개월 영어과정을 통과하면 추가적인 토플제출 없이 UCLA 지원이 가능하다고 안내할 예정이다.

3부에서는 Transfer Admission Guarantee(TAG) 캘리포니아주립대 편입보장프로그램을 소개한다. UC-Irvine, UC-Davis, UC-Santa Babara 등 총 6개의 UC 캠퍼스는 산타모니카컬리지에서 최소 성적 유지 및 편입 시 요구되는 필수과목을 이수하면 편입을 보장한다. 특히 한국 유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TAG 캘리포니아대학교는 미국주립대학교 랭킹 10위인 UC-어바인(Irvine)으로 6개월 동안 산타모니카대학 한국교육원에서 학점 관리를 위한 ESL 영어교육 잘 받으면 충분히 편입이 가능하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산타모니카컬리지는 경영학, 컴퓨터공학, 공학, 화학, 생물, 패션디자인, 미대, 음대, 간호대 등 총 200여 개의 전공에서 준학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래픽디자인과 함께하는 인터렉션디자인은 4년제 학사 학위를 제공한다.

한편, 산타모니카대학 한국교육원은 2024학년도 정시모집(3월 개강)을 진행하고 있다. 입학 문의는 산타모니카대학 한국교육원 및 공인 입학접수처를 통해 가능하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