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국가대표 부상 방지 대책 마련한다

장동준 기자 2024. 1. 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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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는 피엔피 헬스케어와 e스포츠 국가대표 지원과 전문 의무 트레이너 양성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회 전문인력 양성 교육 과정 내에 e스포츠 의무 트레이너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협회 주관 국제 대회와 행사에서 e스포츠 선수 지원 프로그램으로 쇼케이스를 추진하고, e스포츠 의무 트레이너 과정을 선수 건강증진 지원책으로서 국제 표준화하는 협력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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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 피엔피 헬스케어와 업무 협약 체결
한국e스포츠협회 이승연 전략사업국장(왼쪽)과 피엔피 헬스케어 정문석 대표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피엔피 헬스케어와 e스포츠 국가대표 지원과 전문 의무 트레이너 양성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로 e스포츠 국가대표 부상방지 및 재활치료 표준 매뉴얼을 공동 개발한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대비하는 차원에서, 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회에 출전하는 e스포츠 선수지원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그에 근거한 치료 매뉴얼 개발에 협력한다.

e스포츠 전문 의무 트레이너 양성과정 개설 및 인재양성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협회 전문인력 양성 교육 과정 내에 e스포츠 의무 트레이너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수료 인원을 대상으로 자격증을 발급해 e스포츠 분야 의무 트레이너의 차별성과 전문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협회 주관 국제 대회와 행사에서 e스포츠 선수 지원 프로그램으로 쇼케이스를 추진하고, e스포츠 의무 트레이너 과정을 선수 건강증진 지원책으로서 국제 표준화하는 협력도 이어갈 예정이다.

협회 이승연 전략사업국장은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기점으로 e스포츠 선수들의 건강관리, 건강증진 방안에 대해 피엔피 헬스케어와 논의해 온 것들이 결실로 맺어져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e스포츠 선수들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원책들이 현장에 적용될 수 있을것"이라고 전했다. 

djjang88@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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