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D리포트] 미·영, '홍해 위협' 예멘반군 후티 근거지에 공습

이홍갑 기자 2024. 1. 1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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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과 영국군은 예멘에서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가 사용하는 12개 이상의 장소를 폭격했습니다.

이번 공습은 홍해에서 후티 반군이 상업용 선박에 대한 무인기와 미사일 공격을 시작된 이래 다국적군의 첫 번째 합동 군사 대응입니다.

미국은 후티 반군의 공격에 맞설 다국적 안보 구상인 '번영의 수호자 작전'을 창설해 대응에 나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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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과 영국군은 예멘에서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가 사용하는 12개 이상의 장소를 폭격했습니다.

군함에서 토마호크 미사일을 발사하고 전투기를 동원한 대규모 공격이 벌어졌다고 AP통신 등이 미국 관리들을 인용해서 전했습니다.

이번 공습 목표물에는 물류 거점과 방공 시스템, 무기 저장 장소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예멘의 수도 사나에서는 네 차례의 폭발음이 들렸다고 AP통신은 보도했습니다.

후티가 장악한 홍해 연안 최대 항구도시 호디다에서는 다섯 차례의 강한 폭발음을 들렸다는 목격담이 전해졌습니다.

이번 공습은 홍해에서 후티 반군이 상업용 선박에 대한 무인기와 미사일 공격을 시작된 이래 다국적군의 첫 번째 합동 군사 대응입니다.

이번 합동 군사 공격은 미 백악관과 협력국들이 후티에 공격을 중단하거나 군사적 조치에 직면할 수 있다는 마지막 경고를 발표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이뤄졌습니다.

미국은 후티 반군의 공격에 맞설 다국적 안보 구상인 '번영의 수호자 작전'을 창설해 대응에 나서 왔습니다.

한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이에 앞서 후티에게 공격을 즉각 중단하고 무기 공급국인 이란을 암묵적으로 비난할 것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취재 : 이홍갑, 영상편집 : 채철호,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이홍갑 기자 gapl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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