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학생연합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전지혜 2024. 1. 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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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생연합윈드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가 13일 오후 6시 30분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제주학생연합윈드오케스트라는 2019년 제주도교육청이 도내 고등학교 오케스트라 단원을 대상으로 학생문화 선도를 위해 제주고교연합윈드오케스트라 '다혼디'로 창단했으며, 2023년 학생연합윈드오케스트라로 명칭을 변경해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오케스트라로 탈바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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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제주학생연합윈드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가 13일 오후 6시 30분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제주학생연합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포스터 [제주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주회에서는 대기고 유성철 교사 지휘와 제주일고 김동휘 교사의 클라리넷 협연, 대기고 문준 학생의 트럼펫 협연으로 사제동행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제주학생연합윈드오케스트라는 2019년 제주도교육청이 도내 고등학교 오케스트라 단원을 대상으로 학생문화 선도를 위해 제주고교연합윈드오케스트라 '다혼디'로 창단했으며, 2023년 학생연합윈드오케스트라로 명칭을 변경해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오케스트라로 탈바꿈했다.

도내 12개 학교 학생 60여명이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연합윈드오케스트라 발전을 넘어 각 학교 오케스트라 교육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도내 초중고교에 교가 음원을 제작해 배부하고 있으며 국제페스티벌에도 참가하는 등 제주 음악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하도초·위미초, 대만 자매결연 학교 방문

(제주=연합뉴스) 제주 하도초등학교와 위미초등학교는 10∼14일 대만 자매결연 학교인 우동초(하도초)와 산민초(위미초)를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제주도교육청이 지원하는 단위학교 국제교육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하도초와 위미초는 학기 중 대만 초등학교와 온라인으로 교류하며 양 국가의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과학과 환경을 주제로 공동 수업을 진행했다.

이어 이번 방문으로 대만 학생들과 함께 전통문화 이해, 전통 놀이 체험, 가상현실(VR) 체험, 타악기 연주, 체육활동 등에 참여하고 한국의 우수한 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은 타이베이 환경교육센터를 방문해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는 대만 교육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환경 문제에 대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방법을 배웠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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