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채소 재배 면적, 의향 조사 면적 대비 6.6%↓
강탁균 2024. 1. 12. 10:55
[KBS 제주]제주도가 드론으로 관측한 도내 월동채소 재배 면적은 만 2천여 헥타르로, 지난해 5월 조사한 농가들 재배 의향 면적보다 6.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월동 무는 6.1%, 당근은 5.7%가 감소했습니다.
브로콜리와 양파 등 대부분 품목도 재배 면적이 줄었지만 양배추는 4% 내외로 재배 면적이 늘었습니다.
제주도는 지난해 날씨가 좋아 단위 면적당 생산량 증가를 예상한다며 분산 출하 등으로 적정 가격을 받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강탁균 기자 (takt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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