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비콘, 라온메디와 치과교정솔루션 기술 협력 MOU

김경택 기자 2024. 1. 1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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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비젼시스템은 3D프린터 개발·제조 전문 자회사 큐비콘이 인공지능 기술기반 덴탈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라온메디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큐비콘의 3D프린터에 라온메디의 '얼라인 스튜디오(Align Studios)' 소프트웨어를 결합하면 기존 1~2주 소요되는 치아교정 치료계획과 솔루션 제공을 2~3일 내에 간편하게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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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세번째)이동구 큐비콘 대표, (왼쪽 네번째)이석중 라온메디 대표. (사진=큐비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하이비젼시스템은 3D프린터 개발·제조 전문 자회사 큐비콘이 인공지능 기술기반 덴탈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라온메디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큐비콘은 국내 FFF(용융 적층 조형 방식) 데스크탑 3D 프린터 시장과 SLA(광경화성 수지 조형 방식) 광경화 적층 3D 프린터, SLM(선택적 레이저 용융 방식) 메탈 3D 프린터 시장에서 주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50㎛의 높은 정밀도를 구현하면서도 후처리 필요없이 간단히 사용할 수 있는 치과용 3D 프린터인 '스타일 플러스(Style Plus) – A15D'는 치과 시장에서 꾸준하게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라온메디는 라온피플의 자회사로 모기업의 머신비전 딥러닝 기술을 토대로 인공지능 의료기기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를 개발해 치과를 포함한 다양한 헬스케어 분야의 솔루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큐비콘의 3D프린터에 라온메디의 '얼라인 스튜디오(Align Studios)' 소프트웨어를 결합하면 기존 1~2주 소요되는 치아교정 치료계획과 솔루션 제공을 2~3일 내에 간편하게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덴티스트리(Digital Dentistry)로 전환을 원하는 개인 병원 및 기공소에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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