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2030년까지 영업용 소형차 100% 전기차로 전환

유엄식 기자 2024. 1. 12. 10: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칠성음료가 자체 보유한 차량의 전기차 전환에 속도를 낸다.

12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현재 영업과 운송 등을 위해 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등 2500여 대 차량을 보유 중이며, 2021년부터 전기차를 도입해 지난해 말 기준 승용차의 59%, 1톤 화물차의 50%를 전기차로 대체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전기차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해서 2030년까지 일부 내연기관 필수 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종을 전기차로 운영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영업용 경승용 전기차 270대 도입 예정
롯데칠성음료가 도입한 영업용 경승용 전기차 레이EV. /사짅제공=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자체 보유한 차량의 전기차 전환에 속도를 낸다. 올해 경승용 전기차 270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며, 점차 비중을 높여 2030년까지 영업용 경차를 모두 전기차로 바꾸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12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현재 영업과 운송 등을 위해 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등 2500여 대 차량을 보유 중이며, 2021년부터 전기차를 도입해 지난해 말 기준 승용차의 59%, 1톤 화물차의 50%를 전기차로 대체했다.

올해부터 경승용 전기차 '레이EV'를 추가 도입해서 3%대인 경승용 전기차 비중을 2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연내 총 270대의 전기차를 순차적으로 도입하면 전체 보유한 차량의 25%가 전기차로 바뀌게 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전기차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해서 2030년까지 일부 내연기관 필수 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종을 전기차로 운영할 방침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전기차의 인프라 및 기존 차량을 대체할 수 있는 적합 차종이 늘어감에 따라 산업 경쟁력의 제고와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전기차 전환을 검토할 것"이라며 "앞으로 내연기관 위주의 영업 차량을 전기차 등 무공해차로 전환하여 대기 환경을 개선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등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