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밤에 피는 꽃'..3연속 '금토극의 여왕' 될까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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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가 온다.
이하늬가 주연을 맡은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기획 남궁성우, 제작 김정미, 연출 장태유·최정인·이창우, 극본 이샘·정명인, 제작 베이스스토리·필름그리다·사람엔터테인먼트)이 1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
이하늬가 이번 '밤에 피는 꽃'의 흥행까지 이뤄낸다면, 3연속 금토극 흥행이다.
이에 이하늬의 '밤에 피는 꽃'이 시청률 흥행에 성공하면, MBC는 3연속 금토극 흥행을 이뤄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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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가 온다. '밤에 피는 꽃'으로 또 한번 금토 안방극장 점령에 나선다.
이하늬가 주연을 맡은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기획 남궁성우, 제작 김정미, 연출 장태유·최정인·이창우, 극본 이샘·정명인, 제작 베이스스토리·필름그리다·사람엔터테인먼트)이 1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조여화(이하늬 분)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박수호(이종원 분)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이다.
이번 작품은 이하늬가 3년여 만에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선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하늬가 '금토극 여왕'으로 입지를 굳힐지도 관심사다.
이하늬는 '밤에 피는 꽃' 이전에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원 더 우먼'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먼저, 이하늬가 김남길과 함께 주연을 맡았던 2019년 방송된 '열혈사제'는 시청률 22%를 기록할 만큼 큰 인기를 누렸다. 이어 이하늬는 2021년 방송된 '원 더 우먼'에 주인공을 맡아 시청률 17%를 돌파하는 흥행 저력을 뽐냈다.
'열혈사제' '원 더 우먼'으로 SBS 금토극 흥행을 이끌었던 이하늬. 그가 이제 MBC 금토극 흥행을 이끌기 위해 나섰다. 이하늬가 이번 '밤에 피는 꽃'의 흥행까지 이뤄낸다면, 3연속 금토극 흥행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앞서 남궁민, 안은진 주연의 '연인', 이세영, 배인혁 주연의 '열녀박씨전 계약결혼뎐'에 이어 MBC 금토극의 연속 흥행도 이뤄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MBC 금토극은 지난해 '연인'이 시청률 10% 돌파로 성공을 거뒀다. '연인' 후속작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까지 동시간대 경쟁작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을 제압한 바 있다. 이에 이하늬의 '밤에 피는 꽃'이 시청률 흥행에 성공하면, MBC는 3연속 금토극 흥행을 이뤄내게 된다.
이에 이하늬에게 거는 기대감이 높다. 방송 초반 동시간대(금, 토요일 오후 10시대) 경쟁을 벌이게 될 SBS '마이 데몬'이 최근 시청률 하락세에 빠져 있기 때문. 시청자 사로잡기에는 가능성이 충분하다.
이어 오는 26일 '마이 데몬' 후속으로 첫 방송 예정인 '재벌X형사'와 동시간대 경쟁도 다가오고 있다. 이하늬 특유의 코믹 연기가 기대되는 만큼, 경쟁력도 충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첫 방송 전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이하늬가 맡은 조여화의 파란만장한 이중생활, 그의 행적을 쫓는 박수호(이종원 분)와의 관계가 흥미롭게 담겨 있다. 15년 차 수절과부 여화의 밤이 되면 담장을 넘는 신선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그녀의 운명적 서사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이하늬를 '금토극의 여왕'까지 만들어 놓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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