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1박 100만원 호텔’ 하와이 여행중…온수 안나와 “말이 되냐” 분노

유혜지 2024. 1. 1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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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이지혜(44)가 하와이 여행 중 묵은 1박 100만 원 상당의 고급 호텔 방에서 온수가 안 나오자 분통을 터트렸다.

다음 날 걱정과 달리 하와이는 무사해 두 번째 호텔로 향한 이지혜는 "근데 여기 왜 이렇게 춥냐. 미치겠다"라며 "애들이 너무 추워해서 일단 왔는데 뜨거운 물이 안 나와서 사람을 불렀다"고 호텔 방 상태를 이야기했다.

방법이 없다는 호텔 측에 이지혜는 "하루에 거의 100만 원인 룸인데 어떻게 이럴 수 있냐"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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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중 캡처
 
가수 이지혜(44)가 하와이 여행 중 묵은 1박 100만 원 상당의 고급 호텔 방에서 온수가 안 나오자 분통을 터트렸다.

지난 11일 구독자 84만 명을 보유한 이지혜 개인 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채널에서는 ‘참다참다 하와이에서 결국 폭발한 이지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하와이 여행 5일 차를 맞은 이지혜 가족이 모습이 그려졌다. 바다로 향한 이지혜는 “이게 뭐냐. 대천이지 하와이냐”라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다음날 저녁 이지혜는 “지금 비상사태다. 갑자기 홍수가 났다고 TV에서 난리가 났다”라며 TV에 뜬 파란색 화면의 긴급 홍수 주의보 알림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서울로 가야 되나? 비행기 타야 되나? 어떻게 해야 하지”라며 연신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이지혜는 “홍수 주의보가 떠서 기사를 검색하는데 별것 없다. 나는 지금 너무 무서운데 한국에선 상황을 모르나. 우리 쓸려 내려가면 어떡하냐. 나 객사하고 싶지 않다”고 걱정했다.

이어 “당장 내일이라도 (한국에) 가야 하나”라며 망설였지만 “호텔에 돈을 다 내놔서 갈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 호텔은 조금 더 고가의 호텔이다”이라고 소개했다.

다음 날 걱정과 달리 하와이는 무사해 두 번째 호텔로 향한 이지혜는 “근데 여기 왜 이렇게 춥냐. 미치겠다”라며 “애들이 너무 추워해서 일단 왔는데 뜨거운 물이 안 나와서 사람을 불렀다”고 호텔 방 상태를 이야기했다.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중 캡처
 
이어 그는 “미국 와서 확실히 느낀 건 영어를 잘해야 컴플레인도 할 수 있다. 지금 뜨거운 물이 안 나와서 고치러 왔는데 이런 문제가 생기면 원래 방을 바꿔준다. 해보고 안 되면 바꿔준다고는 했는데 아까 방이 없다고 했었다”라고 토로했다.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중 캡처
 
또 이지혜는 “열심히 일해서 왔는데 뜨거운 물이 안 나오는게 말이되냐. 우리 집에 가서 샤워하는 게 낫지”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방법이 없다는 호텔 측에 이지혜는 “하루에 거의 100만 원인 룸인데 어떻게 이럴 수 있냐”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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