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에 첨단 온실 갖춘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내년 말 완공

이은파 2024. 1. 1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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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 장암면 북고리 일원에 내년 말까지 친환경에너지타운이 조성된다.

부여군은 오는 3월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착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2020년 환경부 공모로 선정된 이 사업은 1만8천940㎡의 터에 부여군 생활폐기물 자원회수(소각) 시설에서 나오는 폐열을 활용한 스마트팜 온실(8천360㎡)과 주민건강돌봄센터(499㎡) 등을 건립하는 것으로, 국비 30억원을 비롯해 총 60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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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친환경에너지타운 계획도 [부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부여군 장암면 북고리 일원에 내년 말까지 친환경에너지타운이 조성된다.

부여군은 오는 3월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착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2020년 환경부 공모로 선정된 이 사업은 1만8천940㎡의 터에 부여군 생활폐기물 자원회수(소각) 시설에서 나오는 폐열을 활용한 스마트팜 온실(8천360㎡)과 주민건강돌봄센터(499㎡) 등을 건립하는 것으로, 국비 30억원을 비롯해 총 60억원이 투입된다.

박정현 군수는 "이 시설은 지역의 환경·에너지 문제 해결은 물론 마을 소득 증대 등 긍정적인 측면이 많다"며 "군민이 만족하는 시설로 운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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