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 원혁, 상견례 후 父와 일촉즉발…"그 말은 뭐야 아빠?"

박결 인턴 기자 2024. 1. 1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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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수민과 가수 겸 배우 원혁의 상견례에 심상찮은 기류가 흐른다.

이 영상엔 이수민의 부모님 코미디언 이용식·김외선 부부와 가수 겸 배우 원혁의 부모님이 둘러앉은 가운데, 적막한 분위기로 시작된다.

이에 원혁의 아버지는 "지난번에 방송에서 '4월이 특별한 달'이라고 하셨잖아요. 그래서 4월에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우리 생각에 그건 안 되고"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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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는 15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수민·원혁의 상견례에 심상찮은 기류가 흐른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제공) 2024.01.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방송인 이수민과 가수 겸 배우 원혁의 상견례에 심상찮은 기류가 흐른다.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오는 15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을 12일 공개했다.

이 영상엔 이수민의 부모님 코미디언 이용식·김외선 부부와 가수 겸 배우 원혁의 부모님이 둘러앉은 가운데, 적막한 분위기로 시작된다.

이때 이용식이 "혹시 생각하고 계신 날짜가 있을까요? 언제쯤 결혼식을 해야 하는 건지…"라고 어렵게 입을 열었다. 이에 원혁의 아버지는 "지난번에 방송에서 '4월이 특별한 달'이라고 하셨잖아요. 그래서 4월에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우리 생각에 그건 안 되고…"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용식과 이수민의 생일이 모두 있는 '4월'이 안 된다는 말에 원혁과 이수민은 모두 눈치를 보기 시작했고, 이용식은 당황한 눈치가 역력했다.

이후 영상에는 두 가족의 귀갓길 차 안 모습이 공개됐다. 이수민이 조용히 복잡한 표정을 짓고 있는 가운데, 이용식은 한숨만 쉬었다. 또 어머니 김외선은 눈을 감고 잠을 청해 차 안은 그저 조용했다.

원혁 가족이 함께 탄 차 안도 역시 아무 말 없이 침묵만 흘렀다. 운전하던 원혁은 뒷좌석의 아버지를 향해 "근데 '그건 아닌 것 같고'…그 말은 뭐야, 아빠?"라고 불만스러운 듯 한 마디를 던졌다. 이에 원혁의 아버지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아 더욱 긴장감을 높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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