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 손흥민 떠나 김민재 곁으로 …“뮌헨 이적, 꿈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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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2015년부터 한솥밥을 먹던 중앙 수비수 에릭 다이어가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독일)으로 임대 이적했다.
토트넘 구단은 1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뮌헨과 다이어의 임대 이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름 토트넘을 떠나 뮌헨에 합류한 케인은 국가대표팀과 토트넘 동료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다이어와 절친한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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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구단은 1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뮌헨과 다이어의 임대 이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다이어는 남은 시즌 임대 신분으로 뛴다. 뮌헨이 임대 종료 후 다이어와 1년 더 계약할 수 있는 옵션도 계약서에 포함됐다. 다이어와 토트넘의 계약은 6개월 후 만료된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A매치 49경기를 뛴 29세 중앙 수비수 다이어는 이번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눈 밖에 나 정규리그 4경기 밖에 뛰지 못 했다.
그는 이번 이적에 대해 “꿈이 이루어졌다”며 “어렸을 때부터 바이에른 같은 클럽에서 뛰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로써 다이어는 기존 자원인 김민재, 마테이스 더리흐트(네덜란드), 다요 우파메카노(프랑스)와 주전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이번 이적에는 해리 케인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여름 토트넘을 떠나 뮌헨에 합류한 케인은 국가대표팀과 토트넘 동료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다이어와 절친한 사이다.
한편 토트넘은 루마니아 출신의 2002년생 중앙수비수 라두 드러구신을 영입해 다이어의 이탈을 메웠다. 이날 구단 발표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2030년 까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선호하는 발빠른 수비수로 루마니아 국가대표로 A매치 13경기를 소화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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