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절반가량 올해 직원 채용 계획"…생산·현장 직무 많아

양호연 2024. 1. 1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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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2곳 중 1곳 이상이 올해 직원 채용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는 국내 기업 313개사 인사담당자를 조사한 결과, 전체 기업 중 58.8%가 올해 직원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고 12일 밝혔다.

채용 계획을 확정하지 못했다는 기업이 22.0%, 채용 계획이 없다는 기업이 19.2%였다.

채용 계획이 있다고 한 기업들 가운데 61.4%는 채용할 직원 연차로 신입직과 경력직을 모두 채용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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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현장, 국내영업 많이 뽑아…신입직 채용 평가 요인 '인성·태도' 57.5%

[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국내 기업 2곳 중 1곳 이상이 올해 직원 채용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열린 벤처스타트업 SW개발인재 매칭 페스티벌에서 구직자들이 기업 채용정보 현황판을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잡코리아는 국내 기업 313개사 인사담당자를 조사한 결과, 전체 기업 중 58.8%가 올해 직원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고 12일 밝혔다. 채용 계획을 확정하지 못했다는 기업이 22.0%, 채용 계획이 없다는 기업이 19.2%였다.

채용 계획이 있다고 한 기업들 가운데 61.4%는 채용할 직원 연차로 신입직과 경력직을 모두 채용하겠다고 답했다. 채용직무는 생산·현장직(20.7%)과 국내영업(19.6%)이 가장 많았다. 이어 영업관리(18.5%), 마케팅(17.9%), 인사총무(17.4%), 연구개발(16.8%) 순이다.

직원 채용시 중요하게 평가하는 요인으로 신입직의 경우에는 인성과 태도(57.5%)를, 경력직은 채용 분야의 전문 역량(51.4%)을 가장 많이 꼽았다. 올해 취업 시장이 작년보다 나아질 것으로 예상하는지 묻는 문항에는 절반에 가까운 46.6%가 작년과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다. 지난해보다 나빠질 것이라고 예상한 응답은 32.6%, 작년보다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20.8%였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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