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일곡공원에 1004가구 ‘위파크 일곡공원’ 공급

‘위파크 일곡공원’ 투시도. 라인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광주광역시 일곡공원에 ‘위파크 일곡공원’이 공급된다.

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하3층~지상 28층, 총 1004가구 중 임대분을 제외한 84㎡ 675가구 , 138㎡ 228가구 등 903가구를 분양하는 이 아파트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다. 라인건설과 호반건설이 시공한다. 일곡공원은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에서도 규모가 큰 약 100만여㎡ 공원으로 조성된다. 관련 법규상 전체 공원부지의 30%까지 아파트 건설이 가능하지만 광주시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9%대만 허용해 더 쾌적하다.

공원의 풍부한 녹지와 단지내 산책로가 바로 연결되는 것이 장점이다. 반경 1㎞ 도보 통학 거리에 일동초·중, 일곡초·중, 일신초·중, 국제고 등 13개 학교가 밀집했다. 광주 전역으로 통하는 광주2호선 일곡역(가칭)이 단지 약 300m 이내에 예정돼 있다. 서광주IC와 양일로, 빛고을대로, 우치로 등 광주 안팎을 잇는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다. 호남고속도로 동림IC도 약 10분 내에 진입할 수 있다.

위파크 일곡공원 관계자는 “공원입지, 도보권의 명품학군,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교통망 등 요즘 뜨는 소비자 트렌드를 모두 잡았다고 자부한다”며 “특히 라인건설은 호남의 대표 건설회사로서 일곡동에 25년 만에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를 청약 전에 지역민들이 충분하게 보실 수 있도록 견본주택 관람을 먼저 진행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