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탁구, WTT 컨텐더 도하 복식 우승 실패…단식은 16강 생존

박대로 기자 2024. 1. 1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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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도하 2024'(총상금 25만 달러)에 출전 중인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복식에서 우승에 실패했다.

대신 단식 16강에 진출한 선수들은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

혼합 복식 세계 8위 장우진-전지희(미래에셋증권)는 1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루사일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혼합 복식 4강전에서 세계 1위 왕추친-쑨잉사(중국)에 게임 스코어 0-3(10-12 4–11 3-11)으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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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도하 2024
[서울=뉴시스]장우진 전지희. 2023.09.28.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도하 2024'(총상금 25만 달러)에 출전 중인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복식에서 우승에 실패했다. 대신 단식 16강에 진출한 선수들은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

혼합 복식 세계 8위 장우진-전지희(미래에셋증권)는 1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루사일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혼합 복식 4강전에서 세계 1위 왕추친-쑨잉사(중국)에 게임 스코어 0-3(10-12 4–11 3-11)으로 완패했다.

8강에서 세계 4위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을 꺾고 올라갔던 장우진-전지희는 세계 최강 중국조 앞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남자 복식 장우진-안재현(한국거래소)도 4강에서 세계 42위 마룽-왕추친(중국)에 0-3(3-11 5–11 9–11)으로 완패해 탈락했다.

여자 복식조들은 16강전에서 모두 탈락했다.

이제 남은 종목은 단식이다.

남자 단식 16강에 장우진과 임종훈이 올랐고 여자 단식 16강에 신유빈과 주천희(삼성생명), 전지희가 진출해 있다.

남자 단식 세계 12위 장우진은 6위 린가오위안(중국)을, 17위 임종훈은 1위 판전둥(중국)을 만난다.

여자 단식 세계 9위 신유빈은 6위 천싱퉁(중국), 16위 주천희는 4위 천멍(중국), 36위 전지희는 13위 장루이(중국)를 상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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