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테슬라 주가 내리자 이차전지주 급락… 삼성SDI 52주 최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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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주가 12일 오전 급락하고 있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가가 3% 가까이 떨어지면서다.
미국 대형 렌터카 업체가 전기차 수요 감소를 이유로 테슬라 차량을 포함한 전기차를 매각하기로 하면서다.
블룸버그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렌터카업체 허츠는 전기차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며 테슬라 차량을 포함해 자사가 보유한 전기차 2만대를 매각하고 내연기관 차에 재투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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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주가 12일 오전 급락하고 있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가가 3% 가까이 떨어지면서다. 미국 대형 렌터카 업체가 전기차를 처분한다는 소식이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SDI는 전일보다 7500원(1.80%) 내린 40만900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장 초반 삼성SDI는 40만5500원까지 떨어져 52주 최저가를 새로 썼다. 이차전지주는 줄줄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포스코퓨처엠(-2.79%)과 LG에너지솔루션(-0.84%), POSCO홀딩스(-1.22%), 등도 하락세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엘앤에프(-4.70%)와 에코프로(-2.62%), 에코프로비엠(-2.12%) 등이 내리고 있다.
테슬라는 11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증시에서 전 거래일 대비 2.87% 내렸다. 미국 대형 렌터카 업체가 전기차 수요 감소를 이유로 테슬라 차량을 포함한 전기차를 매각하기로 하면서다. 블룸버그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렌터카업체 허츠는 전기차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며 테슬라 차량을 포함해 자사가 보유한 전기차 2만대를 매각하고 내연기관 차에 재투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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