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전거 일레클, 가맹사업자 3기 모집···상반기 가맹 규모 1만 대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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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403550)의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PM) 플랫폼 일레클은 봄철 성수기에 앞서 가맹사업자 3기 모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가맹사업자는 일레클로부터 전기자전거를 구매하고 서비스 운영을 희망하는 지역에서 배터리 충전과 교체, 자전거 수거와 재배치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난해 말 기준 일레클은 가맹 사업을 통해 전국 6개 시도, 15개 지역에서 총 6000여 대의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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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403550)의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PM) 플랫폼 일레클은 봄철 성수기에 앞서 가맹사업자 3기 모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가맹사업자는 일레클로부터 전기자전거를 구매하고 서비스 운영을 희망하는 지역에서 배터리 충전과 교체, 자전거 수거와 재배치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일레클은 가맹사업자에게 실시간 모니터링 관제 시스템, 모바일 관리 앱, 데이터 분석 기반 재배치 시스템 및 운영 노하우 교육 등을 제공하고 사업 운영을 지원한다.
일레클은 2022년 9월부터 기존 직영 운영 방식에 가맹사업 모델을 도입해 서비스를 전국 단위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일레클은 가맹 사업을 통해 전국 6개 시도, 15개 지역에서 총 6000여 대의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1기 가맹사업자 중 40%는 초기 300대에서 1800여대로 운영 규모를 대폭 늘리고 지역을 확장했다.
일레클은 이번 3기 가맹사업자 모집을 시작으로 올 상반기까지 가맹 사업 운영 규모를 총 1만 대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일레클 운영사 나인투원의 배지훈 대표는 “일레클은 2019년 공유전기자전거 사업을 시작, 공유서비스에 최적화되도록 직접 설계한 하드웨어뿐 아니라 전국 여러 지역에서 직영과 가맹 사업을 통한 풍부한 데이터와 운영 노하우를 갖고 있다”며 “일레클과 함께하는 가맹사업주와 예비창업주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일레클과 함께 빠르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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