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가구 모두 '한강뷰' 가능"…'포제스 한강' 이달 분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동산 디벨로퍼 엠디엠플러스가 이달 서울 광진구 옛 한강호텔 부지에서 '포제스 한강'(투시도)을 선보인다.
모든 가구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이에 따라 128가구 모두가 영구 한강조망을 누릴 수 있다.
예컨대 한강 조망이 가능한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숀 전용 120㎡은 작년 7월 42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강 산책로 바로 이어져
유럽식 테마조경 등도 갖춰
부동산 디벨로퍼 엠디엠플러스가 이달 서울 광진구 옛 한강호텔 부지에서 ‘포제스 한강’(투시도)을 선보인다. 모든 가구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3개 동, 12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중대형(전용면적 84~244㎡)으로만 구성된다. 시공은 DL이앤씨가 맡으며, 입주예정일은 내년 9월이다. 이 아파트는 오는 25일 1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1만2206㎡의 넓은 대지에 3개 동이 상호 간섭 없이 남향으로 배치된다. 이에 따라 128가구 모두가 영구 한강조망을 누릴 수 있다. 개방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높은 천장고(약 2.6m)와 커튼월 설계도 선보인다. 한강과 100m 이상 떨어진 여타 ‘한강뷰’ 아파트들과 달리, 이 단지에선 한강 산책로가 바로 이어진다.
한강 조망권 여부에 따라 아파트 가격 차이가 2배에 이르기도 한다. 예컨대 한강 조망이 가능한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숀 전용 120㎡은 작년 7월 42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불과 250m 거리에 위치한 강촌아파트의 전용 84㎡ 일반조망 가구의 몸값은 19억6000만원으로 절반에도 못 미친다.
‘한강변’ 타이틀을 달고 있는 기존 아파트와 비교해도 이 단지는 차별화된다는 평가가 나온다. 가령 성동구 성수동 트리마제는 한강과 130m 떨어져 있고, 용산구 이촌동 LG한강자이도 200m 가량 거리가 있다.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나 래미안원베일리 등은 한강뷰를 누릴 수 있는 동호수가 제한돼 있다.
단지 설계도 돋보인다는 평가다. 프라이빗한 진입로와 높은 수목, 3300㎡ 이상의 유럽식 테마조경 등이 갖춰진단. 호텔식 사우나,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등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광진구는 비규제지역이라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 등에 비해 투자도 쉬운 편이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년 다니고 관둘래요"…'다 계획이 있다'는 20대 직장인들 [이슈+]
- "연 34%짜리 적금 봤냐"…삼성전자 물타기한 개미들 '흥분'
- "아이가 산만한 편이네요"…유치원에 뜬 '똑똑한 선생님' 정체
- 영화 '파묘' 1000만 돌파에…조용히 웃는 '의외의 회사' [오정민의 유통한입]
- "의사도 놓친다던데"…'위암 전조증상' 잡아낼 방법 찾았다
- MC몽 "이승기가 '엄청난 투자자'라고…성유리 남편이라 믿어"
- 류준열, 한소희와 이별 후 SNS 재개…첫마디가
- 노래·공연만으로 '억만장자' 됐다…재산 1조5000억 女가수
- 나오면 죽는다, 선거 출마자 잇따라 피살…목숨 걸고 정치하는 멕시코
- 삼성SDS '27세 막내 사원' 여성 공개…누군가 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