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식 결제 대금 총 376.3조원, 1년 전 대비 0.2% 증가

정혜윤 기자 2024. 1. 12. 10: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예탁원을 통한 주식결제 대금 총액이 376조 3000억 원으로 전년(575조 6000억 원) 대비 0.2%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장내 주식 결제대금은 168조 6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0.4% 줄었다.

장내주식 결제대금은 장내주식 거래대금 약 5646조 7000억 원을 장내 주식결제 참가자 다자간 차감(5478조1000억원)해 산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예탁원을 통한 주식결제 대금 총액이 376조 3000억 원으로 전년(575조 6000억 원) 대비 0.2%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일평균 주식결제대금은 1조 5400억 원을 기록했다.

장내 주식 결제대금은 168조 6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0.4% 줄었다. 장내 주식 결제대금은 거래소 회원인 증권회사간 주식·대금 결제를 말한다.

장내주식 결제대금은 장내주식 거래대금 약 5646조 7000억 원을 장내 주식결제 참가자 다자간 차감(5478조1000억원)해 산정했다. 차감률은 97%다.

주식 기관투자자 결제대금은 207조 7000억 원으로 0.7% 늘었다. 주식 기관투자자 결제대금은 장내주식시장 위탁매매에 따라 기관고객(은행, 보험회사 등)과 증권회사간 주식·대금 결제를 뜻한다.

주식 기관투자자 결제대금 또한 주식 거래대금 2691억6000만원을 주식기관투자자결제 참가자 다자간 차감(2483조9000억원)해 산정한 것으로 차감률은 92.3%다.

예탁원 관계자는 "주식 결제대금 차감으로 시장 참가자는 최소의 자금으로 증권결제를 완료할 수 있게 된다"며 "이런 결제규모 축소는 유동성 위험을 감소시켜 증권시장의 안정성 향상에도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정혜윤 기자 hyeyoon12@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