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고급주택 한남더힐, 79억에 강제경매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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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효신(43)이 2021년 전입신고한 서울 용산구 고급 아파트가 약 79억 원에 경매로 나왔다.
12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오는 23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면적 240㎡(72.7평형)에 대한 강제경매가 진행된다.
강제경매는 법원에서 채무자의 부동산을 압류해 경매에 넘기는 것이다.
이번 경매는 채권자 중 한 곳인 바이온주식회사가 법원으로부터 대여금 지급명령을 받아 2022년 4월 경매를 신청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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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박효신(43)이 2021년 전입신고한 서울 용산구 고급 아파트가 약 79억 원에 경매로 나왔다.
12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오는 23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면적 240㎡(72.7평형)에 대한 강제경매가 진행된다. 감정가는 78억 9000만원이다.
강제경매는 법원에서 채무자의 부동산을 압류해 경매에 넘기는 것이다. 채무자가 대여금 등을 변제기일까지 갚지 못할 때 개시된다.
이번 경매는 채권자 중 한 곳인 바이온주식회사가 법원으로부터 대여금 지급명령을 받아 2022년 4월 경매를 신청해 진행된다. 이 아파트의 소유권은 박효신과 소송 등 분쟁을 벌였던 전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가 가지고 있어, 글러브엔터테인먼트의 채무 문제로 보인다.
강제경매 현황 조사 당시 집에는 아무도 없어 박효신이 현재까지 거주하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박효신은 2016년 글러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으나, 이후 정산금을 받지 못했다며 소속사와 소송을 벌였다. 2022년 직접 소속사 허비그하로를 만들고 활동 중이다.
강제경매가 낙찰되면 매각금액은 부동산 등기순서에 따라 채권자들이 가져간다. 바이온주식회사의 청구액은 5억 6894만원으로, FNC엔터테인먼트 산하 투자회사 FNC베스트먼트도 65억 원의 근저당을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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