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만 복귀’ 박시후, 첫 가족예능 나선다[공식]
김지우 기자 2024. 1. 12. 10:06
배우 박시후가 ‘아빠하고 나하고’에 전격 합류하며 데뷔 첫 가족예능에 도전한다.
힐링 가족 예능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스타들의 리얼한 가족사와 따뜻한 가족애를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12일 ‘아빠하고 나하고’ 측은 ‘아들 대표’ 박시후의 합류를 공식 발표했다. 박시후는 과거 한류 열풍을 이끈 스타이자 ‘부여의 3대 만석꾼 집안’ 장남으로, 30여 년간 아빠와 단둘이 시간을 보내본 적 없는 대한민국의 전형적인 K-아들이다. 박시후는 “아빠와 제가 워낙 말이 없는 스타일이라 재미없을 거예요”라며 가족 관찰 프로그램의 출연을 고사했으나, 제작진의 오랜 설득 끝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제작진은 “처음 출연하는 아들 대표인 만큼 많은 고민을 했다. 고민 끝에 한류를 대표하는 파급력 있는 인물이자 대한민국 ‘K-아들’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배우 박시후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전했다.
한편 박시후는 영화 ‘신의악단’으로 9년 만의 스크린 복귀를 검토 중이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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