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2부, 선두 지켰지만...개봉 2일차 관객수 소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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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외계+인' 2부가 개봉 이틀째도 박스오피스 선두를 지켰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외계+인' 2부는 지난 11일 6만492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일인 지난 10일 9만444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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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영화 '외계+인' 2부가 개봉 이틀째도 박스오피스 선두를 지켰다. 그러나 일일 관객수는 소폭 감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외계+인' 2부는 지난 11일 6만492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6만8405명이다.
2위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위시'(3만3581명), 3위는 '서울의 봄'(2만2635명), 4위는 '노량: 죽음의 바다'(2만407명)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최동훈 감독이 연출했으며,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이하늬,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진선규 등이 출연한다.
지난 2022년 7월 개봉한 1부를 잇는다. 당시 153만 명이라는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뒀기에 2부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황. 그러나 이틀 만에 관객수가 떨어지면서 다소 불안한 초반을 맞게 됐다.
개봉일인 지난 10일 9만444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그러나 이틀째인 이날은 약 3만명 정도 감소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38.7%에서 33.8%, 좌석 점유율 역시 34.6%에서 34.5%로 소폭 하락했다.
그럼에도 당분간은 선두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대체적으로 호평이 따르는 가운데, 이날 오전 10시 기준 예매율은 40%다. 15.6%인 2위 '위시'에 비해서는 압도적인 수치다. 흥행을 좌우할 주말, 관객수를 얼마나 끌어모으게 될지도 관심사다.
사진=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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