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공주시 중3 학생에 국외체험비 지원…1인당 130만원

이은파 2024. 1. 1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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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는 올해부터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국외 현장 체험학습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15개 중학교 3학년 학생 740명이며, 지원액은 1인당 130만원이다.

최원철 시장은 "'교육도시 공주'란 명성을 되찾기 위해 이런 교육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며 "학생에게는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해 주고 학부모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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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청 전경 [공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올해부터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국외 현장 체험학습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청소년기 다양한 국내외 역사문화체험을 통해 국제적 사고를 함양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확대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15개 중학교 3학년 학생 740명이며, 지원액은 1인당 130만원이다.

시는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 개선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사업에도 43억5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고교 무상교육비 2억9천만원, 고교 신입생 무상교복비 3억1천만원, 중고교 신입생 체육복(생활복) 구매비 2억원, 유·초·중·고 무상급식비 24억원, 시내버스 무상교통 4억9천만원 등이다.

최원철 시장은 "'교육도시 공주'란 명성을 되찾기 위해 이런 교육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며 "학생에게는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해 주고 학부모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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