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삶 윤택해지도록" 동해시, 청년정책에 448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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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가 올해 청년정책에 448억원을 투입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문화 등 청년의 삶 전반을 지원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청년정책 추진 14개 부서에서 447억5천만원을 투입, 일자리 역량강화(24개), 생활안정 지원(19개), 문화 활성화 및 활동 기회 제공(9개), 청년정책의 거버넌스 활성화(4개) 등 4대 전략 56개 과제를 본격적으로 실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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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올해 청년정책에 448억원을 투입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문화 등 청년의 삶 전반을 지원하고 나섰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19년 청년 기본 조례 제정에 이어 일자리 등 4대 전략을 기반으로 하는 동해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21∼2025년)을 수립, 추진 중이다.
시는 올해 청년정책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청년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부서별 시행되는 정책사업을 총괄, 청년을 위한 정책이 다양한 분야에서 수립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청년정책 추진 14개 부서에서 447억5천만원을 투입, 일자리 역량강화(24개), 생활안정 지원(19개), 문화 활성화 및 활동 기회 제공(9개), 청년정책의 거버넌스 활성화(4개) 등 4대 전략 56개 과제를 본격적으로 실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는 청년 일자리 확보 및 능력개발 기회 제공, 청년 주거 자립 강화, 청년문화 활성화 등 청년의 다양한 정책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특히 청년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각종 정책을 발굴·제안하고 제도 개선을 통해 시정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공모사업을 통해 구직 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제공, 노동시장 참여를 지원하는 등 수요자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65개 청년정책 과제에 500억원을 투입, 청년 고용 창출을 지원했으며 청년가치성장타운을 개소해 청년 창업에 힘을 보탰다.
김형기 경제과장은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으로 고용·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청년의 자산 형성 지원, 수요자 중심의 문화 활동 및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해 청년의 삶이 더욱 윤택해질 수 있도록 청년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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