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신선란 할인 판매…대파 납품가 지원 확대"

정연 기자 2024. 1. 1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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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8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겨울철 농축수산물 가격을 점검했습니다.

김병환 차관은 "과일 가격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폭설·한파 영향으로 상추·오이 등 일부 채소류 가격 변동성이 확대된 모습"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기상 악화로 가격이 오른 대파의 납품단가 지원을 이달 초부터 500원에서 1천 원으로 확대했습니다.

다음 달부터 밀가루 가격 안정을 위해 제분 업체들의 밀 수입 비용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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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

정부가 가격이 오르고 있는 대파의 납품단가 지원을 확대하고 신선란도 할인가에 공급합니다.

정부는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8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겨울철 농축수산물 가격을 점검했습니다.

김병환 차관은 "과일 가격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폭설·한파 영향으로 상추·오이 등 일부 채소류 가격 변동성이 확대된 모습"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기상 악화로 가격이 오른 대파의 납품단가 지원을 이달 초부터 500원에서 1천 원으로 확대했습니다.

관세도 내려 이달 중순부터 3천 톤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신선란 112만 개도 어제(11일)부터 대형마트 등을 통해 할인가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부터 밀가루 가격 안정을 위해 제분 업체들의 밀 수입 비용도 지원합니다.

또, 양식 어가의 전기요금 인상분도 가구당 최대 44만 원까지 지원할 방침입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연합뉴스)

정연 기자 c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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