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원클럽맨'… 와다 쓰요시, 소프트뱅크 잔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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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의 대표적인 '원클럽맨' 와다 쓰요시가 원소속팀 소프트뱅크에 잔류한다.
11일 닛칸스포츠 등 일본 매체는 세이부 라이온스가 자유계약선수(FA) 내야수 야마카와 호타가의 보상선수로 카이노 히로시를 지명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베테랑 와다 쓰요시는 그대로 소프트뱅크에 남게 됐다.
앞서 닛칸스포츠 등은 세이부가 보상선수 와다를 지명할 것이라고 보도해 큰 파장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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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닛칸스포츠 등 일본 매체는 세이부 라이온스가 자유계약선수(FA) 내야수 야마카와 호타가의 보상선수로 카이노 히로시를 지명했다고 보도했다.
카이노는 지난 2019년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소프트뱅크에 입단했다. 지난해 46경기에 출전해 42⅔이닝 3승 1패 8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2.53을 기록했다.
이로써 베테랑 와다 쓰요시는 그대로 소프트뱅크에 남게 됐다. 앞서 닛칸스포츠 등은 세이부가 보상선수 와다를 지명할 것이라고 보도해 큰 파장이 나왔다.
와다는 지난 2003년 소프트뱅크에 입단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던 2012~2015년을 제외하곤 소프트뱅크에서 뛰었다. 2003년과 2011년, 2017~2020년 등 소프트뱅크의 6차례 일본시리즈 우승도 함께 했다.
지난해까지 일본리그 통산 305경기 150승 81패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도 21경기에서 100이닝을 소화하며 8승 6패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했다.
많은 나이에도 여전한 기량을 가진 와다는 소프트뱅크의 보호 선수 명단에서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호타카의 보상선수로 팀을 옮긴다는 사실이 보도됐는데, 팬과 여론의 심한 반발이 나왔다.
이 때문에 세이부도 카이노로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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