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에 폭언' 토론토 랩터스 감독에 벌금 부과한 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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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와의 대결서 1점차 패배 후 기자 회견서 심판에 폭언한 토론토 랩터스 감독에 벌금이 부과됐다.
NBA는 11일(한국 시간 기준 12일) 조 듀마스 운영 총괄 부사장 명의로 지난 9일(한국 시간 기준 10일) 공개적으로 심판을 비난한 토론토 랩터스 감독 다르코 라야코비치 감독에 벌금 25,000달러(한화 약 3,300만 원)을 부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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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는 11일(한국 시간 기준 12일) 조 듀마스 운영 총괄 부사장 명의로 지난 9일(한국 시간 기준 10일) 공개적으로 심판을 비난한 토론토 랩터스 감독 다르코 라야코비치 감독에 벌금 25,000달러(한화 약 3,300만 원)을 부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3쿼터까지 89-88로 앞서고 있던 랩터스는 4쿼터 막판 앤서니 데이비스가 프리 드로우 8개를 포함해 1분 1초 동안 10득점을 기록하는 활약에 경기를 내줬다. 특히 이날 데이비스가 경기 전체동안 기록한 14개의 프리 드로우 시도는 이번 시즌 팀의 빅맨으로서는 최고 기록이다.
기자 회견장에서 라야코비치 감독은 자신들에 단 2개의 프리 드로우만이 주어진 반면 레이커스 쪽에 23번의 프리 드로우가 선언된 4쿼터의 상황이 과연 올바른 것인지를 물었다. 이어 "올스타 선수에 대한 존경심은 이해하지만 우리 팀에도 스타 선수는 있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패배가 심판들의 레이커스 쪽에 치우친 판정 문제임을 비판했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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