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한은 "태영 워크아웃 세심 관리, 부동산 PF 모니터링 강화"

정연 기자 2024. 1. 1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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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와 관련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과 함께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앞으로 태영건설 근로자와 협력업체, 수분양자 등이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다만 부동산 PF에 대한 전반적인 경계감이 상존하고 있어 주요 사업장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필요한 경우 적기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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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와 관련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과 함께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앞으로 태영건설 근로자와 협력업체, 수분양자 등이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말 워크아웃 신청 이후 현재까지 국내 단기금리는 하향 안정화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파이낸싱 자산유동화기업어음도 대체로 정상 차환돼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이라고 기재부는 전했습니다.

해외투자자들도 국내 부동산PF의 질서 있는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해석하며 리스크 전이 가능성을 제한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점도 간담회에서 공유됐습니다.

참석자들은 다만 부동산 PF에 대한 전반적인 경계감이 상존하고 있어 주요 사업장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필요한 경우 적기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연 기자 c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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