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CES서 스타트업 방문…"韓스타트업 글로벌 활동 중요"
신채연 기자 2024. 1. 1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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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상공회의소 제공]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이 현지시간 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 'K-스타트업 통합관'을 방문해 스타트업 기술 현황을 살펴봤습니다.
K-스타트업 통합관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CES '유레카 파크관'에서 26개 공공기관, 지자체, 대학 등 다양한 참여기관들과 협업해 운영하는 통합 전시관입니다. 전시 기업 수는 지난해 51개사에서 올해 91개사로 확대됐습니다.
우리나라 스타트업은 CES 주최 기관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올해 신설한 인공지능(AI) 분야 혁신상 28개 중 절반 이상인 16개를 받았습니다. 최 회장이 방문한 스타트업 중 '라이프온코리아'는 기성형 인테리어 디자인 플랫폼으로 AI 부문 혁신상을 받았습니다.
최 회장은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업가 정신을 갖춘 K-스타트업들이 한국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일"이라며 "K-스타트업 대표들의 밝은 앞날을 응원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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