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 제노아에서 수비수 드라구신 영입…등번호 6·계약 2030년까지

조영훈 기자 2024. 1. 1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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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제노아 CFC에서 수비수 라두 드라구신을 영입했다.

토트넘은 11일(현지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워크퍼밋을 발급받아 세리에 A 팀 제노아에서 드라구신과 계약했다는 기쁜 소식을 알린다"라고 밝혔다.

루마니아 국가대표 출신 드라구신은 2030년까지 토트넘과 계약했으며, 등번호는 6을 사용할 예정이다.

드라구신은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 출신으로, 고국에서 데뷔한 후 2018년 16세 나이로 유벤투스 유스 팀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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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가 제노아 CFC에서 수비수 라두 드라구신을 영입했다.

토트넘은 11일(현지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워크퍼밋을 발급받아 세리에 A 팀 제노아에서 드라구신과 계약했다는 기쁜 소식을 알린다"라고 밝혔다.

루마니아 국가대표 출신 드라구신은 2030년까지 토트넘과 계약했으며, 등번호는 6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기자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에 따르면, 이적료는 2,500만 유로(약 360억 원)이며, 연봉은 약 300만 유로(약 43억 원)다.

드라구신은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 출신으로, 고국에서 데뷔한 후 2018년 16세 나이로 유벤투스 유스 팀에 입단했다. 이후 18세였던 2020-2021시즌 UCL 조별리그 디나모 키예프전에서 교체로 출전해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2021-2022시즌을 앞두고 UC 삼프도리아로 임대돼 15경기를 소화했고, 2022년 초에는 US 살레르니타나로 임대를 떠나 팀의 세리에 A 잔류에 기여했다.

이후 드라구신은 2022-2023시즌 제노아로 임대 이적했다. 이탈리아 세리에 B에서 리그 전 경기를 소화했고, 한 경기를 제외한 37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했다.

재능을 인정받은 그는 이후 제노아로 완전 이적해 모든 경기에 나서면서 2골을 기록했다. 단단한 수비력 덕에 팀은 리그 12위로 강등권에서 벗어나 있었다.

한편, 토트넘과 협상이 진행되는 사이, 독일 거함 바이에른 뮌헨도 드라구신 영입을 노렸다. 하나 선수는 이를 거절하고 기존 토트넘과 협상을 완료해 이적을 확정했다.

드라구신의 에이전트는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드라구신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약삭했고, 그 약속을 지켰다"라며 "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주목했고 항상 뛰고 싶어했다. 자신 능력과 리그, 그리고 감독이 잘 맞을 거로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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