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 신작 ‘창세기전 모바일’, 원작 감성 새롭게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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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의 신작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가 지난 9일 정식 출시됐다.
1990년대에 출시돼 인기를 끌었던 PC 패키지 게임 '창세기전2'를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SRPG다.
'창세기전 모바일'은 원작의 여러 요소를 담아냈다.
전반적으로 '창세기전 모바일'은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SRPG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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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 모바일’은 원작의 여러 요소를 담아냈다. 우선 캐릭터다. 이올린 팬드래건, G.S(그레이 스케빈져), 라시드 팬드래건 등 보다 현대적인 카툰렌더링 그래픽으로 재현한 주요 인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스토리 역시 팬드래건 왕국의 유물 ‘영광의 홀’을 탈취한 왕녀 이올린이 성기사단과 함께 제국의 추격을 피해 비프로스트로 도주하며 그레이 스케빈져(G.S)와 조우하는 초반부 과정을 풀어냈다. G.S와 르카르노의 갈등, 캘리퍼족과의 충돌 등도 경험이 가능하다.
원작의 특징 중 하나인 초필살기도 대표적인 초필살기인 이올린의 ‘블리자드 스톰’을 게임 초반부부터 활용할 수 있다. 칼스 브란트의 ‘천지파열무’도 확인이 가능했다.
전투는 턴제 SRPG의 기본 형태를 갖췄다. 전장에는 5종의 캐릭터가 출전하며 아군 행동턴에서는 캐릭터의 순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클래스에 따라 이동거리와 공격 사거리가 다르며 공격시 적의 후방에 위치한 아군의 협공이 발생하기도 한다. ‘활력의 나무’, ‘자유의 불꽃’, ‘지성의 결정체’, ‘신념의 빛’, ‘욕망의 그림자’ 등의 속성에 따른 상성, 무기 및 방어 타입에 따른 상성 등도 존재한다. 임무 목표 역시 특정 지점 탈출, 특정 턴 동안 버티기, 적의 이동 저지 등 다양성을 부여하려고 했다.
지난해 12월 테스트 버전과도 여러 부분 변화한 점도 포인트다. 일부 수행 콘텐츠에서 ‘소탕’ 기능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존재했고 장비 뽑기에서는 방어구가 삭제돼 전용 무기 획득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 캐릭터 및 무기 획득 확률이 전설 기준 1.25%에서 2.5%로 두 배로 상향됐다. 캐릭터 각성 재료를 얻을 수 있는 ‘지역 조사’나 마장기 코어 및 황실 장비 상자를 얻는 ‘마장기전’, 교환 상점 재화 ‘천사의 메달’을 얻을 수 있는 ‘용자의 무덤’ 등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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