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선호 사상 옹호했다가..조현아 논란 정면 돌파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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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악플러와 설전을 벌이다 결국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조현아는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 출연해 '남아 선호 사상'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해 일부 시청자들에게 비판을 받았다.
때문에 '나솔사계' 방송 이후 일부 시청자들은 조현아 SNS에 악플을 남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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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악플러와 설전을 벌이다 결국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조현아는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 출연해 '남아 선호 사상'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해 일부 시청자들에게 비판을 받았다.
9기 옥순은 남자 2호가 "(여자는) 서른 살 넘어가면서 저울이 기운다고 하지 않냐"라고 말하자 "저울이 기운다는 게 무슨 뜻이냐. 여자들이 좀 더 '불리한 입장에 있다'는 뜻이냐. 사람마다 다르다. 가지고 있는 역량에 따라 다른 건데 어떻게 남자와 여자를 일반적으로 묶어서 기울어진 운동장처럼 이야기 하냐. 그건 전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를 지켜보던 경리는 "기울었다고 했을 때 가만히 있을 수는 없지 않냐"라며 9기 옥순의 의견에 공감했다. 하지만 조현아는 "왜? 나는 가만히 있을 건데? 난 기울어져 있는데? 난 남아 선호 사상이야. 난 남자는 하늘이야. 난 조선시대 사람이야"라고 말했다.
때문에 '나솔사계' 방송 이후 일부 시청자들은 조현아 SNS에 악플을 남기기 시작했다. 한 누리꾼은 "나솔사계 혼자 감도 못 잡던데 시대착오적이면서 1도 안 웃긴 멘트 칠 거면 하차 좀 하세요. 안 그래도 과거 논란들 때문에 보기 좀 부답스럽고 거북스러운데 '남아 선호 사상', '남자가 하늘이다' 어쩌고. '나솔사계'에서 제발 안 보고 싶습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조현아는 "농담 한 번 하니까 물어뜯을 거 생겨서 좋죠? 그리고 TV는 본인이 선택해서 보는 거예요. 끄시면 됩니다"라는 대댓글과 함께 "박제합니다"라며 해당 누리꾼의 댓글을 상단으로 고정시켰다.
뿐만 아니라 조현아는 해당 댓글을 캡처 후 "매일매일 본인이 하는 말과 그 말의 의미, 비난의 이유 생각하면서 사세요. 저처럼 아버지, 어머니, 고모, 외삼촌, 할머니, 할아버지 여의고 피 한 방울 안 섞인 70대 새 아버지 손길에 살다 보면 그런 농담도 간혹 하곤 합니다. 매일 외줄타기 하며 사는 저 마녀사냥 하지 마세요. 그 돌에 맞아 죽습니다"라는 멘트를 덧붙인 게시물을 스토리에 업로드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이후 조현아는 해당 누리꾼에게 보낸 듯한 DM(다이렉트 메시지)을 캡처, "비난을 하려면 타당하게 하세요. 전 부끄러움이 없습니다. 2007년 데뷔하여 지금 2024년입니다. 제가 인성과 가치관에 문제가 있었다면 진작 이 신에서 사라졌겠죠. 사과하세요. 저에게 그리고 팬들에게"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과거 논란 진실 아닙니다. 언급시, 콘텐츠 유포시 고소합니다. 분명히 경고했습니다. 선처는 없습니다. 지금껏 모은 데이터와 제보 데이터 통해서 유언비어에 관한 고소, 선처 없이 진행하겠습니다. 앤드류 컴퍼니 대표 조현아"라고 밝혔다.
끝으로 조현아는 "무분별한 정보와 깎아내리기식 마녀사냥, 허위 사실 유포 및 모든 내용은 전부 법무법인에서 처리 중이니 우리 어바니들 걱정마요"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조현아는 현재 SBS '강심장VS',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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