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문희·김영옥·박근형 '소풍', 메인 예고편…16세로 돌아간 시니어벤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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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문희, 김영옥, 박근형 주연의 영화 '소풍'(감독 김용균)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2일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의 모습이 들어간 '소풍'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니어벤져스의 품격 있는 열연으로 주목받으며, 앞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폭발적인 사전 반응을 입증했다.
공개된 '소풍'의 메인 예고편은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 세 배우의 유쾌한 앙상블로 최고의 호흡을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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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 주연의 영화 '소풍'(감독 김용균)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2일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의 모습이 들어간 '소풍'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소풍'은 절친이자 사돈 지간인 두 친구가 60년 만에 함께 고향 남해로 여행을 떠나며 16세의 추억을 다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다.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니어벤져스의 품격 있는 열연으로 주목받으며, 앞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폭발적인 사전 반응을 입증했다.
공개된 '소풍'의 메인 예고편은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 세 배우의 유쾌한 앙상블로 최고의 호흡을 기대하게 한다. 실제로도 오랜 우정을 자랑하는 나문희와 김영옥은 영화 속에서 삐심이와 투덜이라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찐친'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박근형은 신사 배우의 대명사답게 여전히 잘생민 외모로 "태호가 은근히 멋있게 늙었네"라는 대사처럼 관객들에게도 설렘을 전한다.
"학교가 폐교가 됐더라" "몇 안 남은 소꿉친구 아이가"처럼 추억을 소환하는 대사와 "네가 나를 평생 지켜준 천사였어" "다음에 다시 태어나도 네 친구 할 끼야" "지금 맨키로 살다 죽었으면 싶다 재밌게!" 등 가슴 뭉클하면서도 감성 돋는 주옥같은 대사들이 공감을 더한다.
이와 더불어 아름다운 남해를 배경으로 따뜻한 감성을 그려낸 영상이 감동과 짙은 여운을 선사하는 영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소풍'은 오는 2월7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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