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장동건과 같은 헬스장…'49호 어떻게 되냐'고 스포 요구"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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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배우 장동건에게 프로그램 결과를 스포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경연 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에서는 심사위원들이 역대 시즌 최초로 7명이 오르는 파이널 심사 소감을 밝혔다.
이에 규현은 "그동안 힘들었던 게 주변에서 스포일러 해달라는 얘기를 너무 많이 들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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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배우 장동건에게 프로그램 결과를 스포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경연 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에서는 심사위원들이 역대 시즌 최초로 7명이 오르는 파이널 심사 소감을 밝혔다.
파이널 라운드에 오른 TOP7 가수는 강성희, 신해솔, 소수빈, 홍이삭, 추승엽, 이젤(EJel), 리진(leejean)이었다.
메인 MC 이승기는 "주변에서 지인, 특히 연예인들 반응이 어마어마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규현은 "그동안 힘들었던 게 주변에서 스포일러 해달라는 얘기를 너무 많이 들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배우 장동건에게도 이와 같은 부탁을 받았다면서 "너무 기억에 남는 건 제가 장동건 씨랑 같은 헬스장을 다닌다. 운동하러 오셔서 49호(소수빈) 어떻게 되냐고 계속 물어보더라. 피할 수도 없고"라고 떠올렸다.
소수빈의 무대를 본 규현은 "정말 지려버렸다"면서 "도입부가 최고였다. 소름이 끼칠 정도였다. 소수빈씨의 목소리가 귀 안에 언제까지고 머물러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정말 사랑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드디어 말씀드리게 됐다. 동건이 형, 49호 파이널 진출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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