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하자 16%대 하락

문수빈 기자 2024. 1. 1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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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 끝에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이 개시된 태영건설이 내림세다.

전날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제1차 태영건설 금융채권자협의회에서 동의율 96.1%로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외부전문기관이 태영건설의 자산부채실사 및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을 평가한다.

그 결과 태영건설이 정상화될 가능성이 인정되고 태영그룹이 자구 계획을 충실히 이행한다면 주채권은행은 기업개선계획을 수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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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태영건설./뉴스1

진통 끝에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이 개시된 태영건설이 내림세다.

12일 오전 9시 29분 기준 태영건설은 전날보다 16.73% 하락한 3135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제1차 태영건설 금융채권자협의회에서 동의율 96.1%로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태영건설의 모든 금융채권은 오는 4월 11일까지 유예된다. 주채권은행이 연장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이 기간은 1개월 연장될 수 있다.

외부전문기관이 태영건설의 자산부채실사 및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을 평가한다. 그 결과 태영건설이 정상화될 가능성이 인정되고 태영그룹이 자구 계획을 충실히 이행한다면 주채권은행은 기업개선계획을 수립한다. 기업개선계획은 이해관계자간 공평한 손실 분담이 원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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