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전기차 전환 속도… 2024년 전기차 도입율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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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는 기존 노후화된 내연기관 차량의 전기차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향후 롯데칠성음료는 2030년까지 전기차를 지속 도입해 전기차 전환 가능 차종 대상으로 '내연기관 차량 제로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전기차의 인프라와 기존 차량을 대체할 수 있는 적합 차종이 늘어감에 따라 산업 경쟁력의 제고와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전기차 전환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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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는 기존 노후화된 내연기관 차량의 전기차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2024년에는 경승용 전기차 '레이EV'를 추가 도입해 전년 3%대였던 경승용 전기차 도입율을 올해는 2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연내 총 270대의 전기차를 순차적 도입해 전기차 누계 도입율 25%를 넘긴다는 목표다. 향후 롯데칠성음료는 2030년까지 전기차를 지속 도입해 전기차 전환 가능 차종 대상으로 '내연기관 차량 제로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영업·운송 등을 위해 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등 2500여 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 전기차 도입을 시작으로 2023년 기준 승용차의 59%, 1톤 화물차의 50%를 전기차로 대체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 진단·효율화 사업 실시, 전기차 도입 확대, 재생에너지로의 전환 등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내연기관 위주의 영업 차량을 전기차 등 무공해차로 전환하여 대기 환경을 개선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전기차의 인프라와 기존 차량을 대체할 수 있는 적합 차종이 늘어감에 따라 산업 경쟁력의 제고와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전기차 전환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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