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짓 하는 INTP” 오민석, 연기했을 뿐인데 욕먹겠네 (끝내주는 해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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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석이 악질 배우자의 정석을 보여준다.
오민석은 "소수의 사람과 관계를 유지하는 면이나 충동적인 부분, 그리고 '왜?'라는 질문을 많이 하는 걸 보아 INTP일 것 같은데 어느 때 보면 굉장히 계획적인 면도 있다. INTP 혹은 INTJ라고 생각한다"고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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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극본 정희선 연출 박진석)는 ‘쥐도 새도 모르게 이혼시켜 드립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이혼 해결사 사라킴(이지아 분)과 똘기 변호사 동기준(강기영 분)의 겁대가리 없는 정의구현 응징 솔루션을 담는다.
제작진에 따르면 오민석은 극 중 김사라의 전 남편이자 차율로펌의 대표 변호사 노율성 역을 맡는다. 노율성은 젠틀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속내는 시꺼먼 욕심으로 가득한 인물. 누군가를 속이고 버리는데 아무런 죄책감이 없고 갖고 싶은 것은 반드시 얻어야 하는 탐욕의 화신이다. 때문에 노율성에게 결혼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갖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에 불과하다.
이런 노율성의 최종 목표는 차율로펌을 넘어 일명 차율 타운을 개발하는 것. 쓸모가 없어진 아내 김사라를 헌신짝처럼 내버리고 꿈을 이루는 데 가장 큰 도움이 될 사람을 찾아 새로운 결혼 플랜을 세운다. 과연 노율성이 결혼을 도구 삼아 뜻하는 바를 모두 이룰 수 있을까.
12일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는 노율성 캐릭터의 두 얼굴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몸에 맞는 쓰리피스 슈트와 깔끔한 헤어 스타일로 젠틀한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눈빛에는 짙은 욕망이 꿈틀거린다. 아무도 없는 사무실 안, 가면을 벗어던진 노율성의 서늘한 표정이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오민석은 “내가 INTP라서 노율성도 저와 같은 INTP”라며 “연기를 하면서 나와 비슷한 부분을 발견할 때도 있었던 것 같다. 물론 나쁜 짓 하는 건 빼고”라는 유쾌한 설명을 덧붙여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예고했다. 이에 오민석이 표현할 노율성 캐릭터와의 만남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끝내주는 해결사’는 31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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