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유나, 2월 작곡가와 결혼…"빈자리 채워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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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유나(31·서유나)가 내달 결혼한다.
유나는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다가오는 2월 가까운 친지분들만 모시고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나는 강정훈에 대해 "언제나 곁에서 좋은 영향을 주고 제가 힘들고 무너졌던 순간에도 늘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변함없이 빈자리를 채워줬던 따뜻한 사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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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유나(31·서유나)가 내달 결혼한다.
유나는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다가오는 2월 가까운 친지분들만 모시고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선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예비 신랑은 음악 프로듀싱팀 별들의 전쟁 일원인 작곡가 강정훈이다. 별들의 전쟁은 그간 씨스타19 '마 보이', 제국의 아이들 '후유증', 트와이스 '하트 셰이커', 있지 '달라달라', '워너비' 등을 작곡했다.
유나는 강정훈에 대해 "언제나 곁에서 좋은 영향을 주고 제가 힘들고 무너졌던 순간에도 늘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변함없이 빈자리를 채워줬던 따뜻한 사람"이라고 전했다.
이어 "데뷔 이후로 저의 모든 순간을 온 마음 담아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여러분이 주신 마음 너무나도 큰 사랑임을 알기에 그 사랑을 나누고 베풀 줄 아는 유나로 늘 같은 자리에 있겠다. 따뜻한 시선으로 저희의 앞날도 많이 축복해 달라"고 말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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