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장 초반 소폭 하락…1,310원 초반대

한지훈 2024. 1. 1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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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보다 0.3원 내린 1,312.6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1원 오른 1,313.0원에 거래를 시작해 1,310원 초반대에서 등락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3.96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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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물가지표 전망치 상회에도 금리인하 기대 여전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12일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보다 0.3원 내린 1,312.6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1원 오른 1,313.0원에 거래를 시작해 1,310원 초반대에서 등락했다.

간밤에 발표된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으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조기 인하에 대한 기대는 여전한 분위기다.

삼성 오너 일가의 계열사 지분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이후 해외 금융기관들의 대금 결제를 위한 환전 수요가 몰린 점은 환율 하락 요인으로 꼽힌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3.96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2.68원)보다 1.28원 오른 수준이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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