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초반 외인 '팔자' 속 약보합…2540선 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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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12일 장 초반 외국인의 '팔자' 속에서 약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0.15% 내린 2536.55에 출발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5.89포인트(0.67%) 내린 876.64에 거래 중이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29포인트(0.04%) 오른 3만7711.02로 거래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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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12일 장 초반 외국인의 '팔자' 속에서 약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3.47포인트(0.14%) 하락한 2536.8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0.15% 내린 2536.55에 출발했다.
투자주체별 수급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518억원, 286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홀로 795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들은 내리는 종목이 오르는 종목보다 더 많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강보합세를 띠고 있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 종가와 같은 가격에 거래 중이다. 반면 나머지 종목들은 모두 내림세를 보이는데 이 가운데 셀트리온이 4% 넘게 내리고 있어 낙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간밤 미 증시가 양적긴축 속도조절 기대감에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우리 증시도 장 초반 강보합권에서 움직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5.89포인트(0.67%) 내린 876.64에 거래 중이다. 개인 홀로 453억원어치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4억원, 173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시총 상위 10종목들을 보면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가 2%대 하락 중이고 엘앤에프(-4.15%), HLB(-3.49%), 셀트리온제약(-3.04%) 등도 내리고 있다. 다만 알티오젠(1.17%), HPSP(1.42%), 레인보우로보틱스(2.52%) 등은 상승 중이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치를 웃돈 가운데 3대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29포인트(0.04%) 오른 3만7711.02로 거래를 끝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21포인트(0.07%) 떨어진 4780.24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54포인트(0.00%) 오른 1만4970.18로 장을 마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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