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3' 김규리, '줘도 안 가져' 발언 사과…"깊은 후회" [소셜in]

백승훈 2024. 1. 12. 09: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3' 출연자 김규리가 막말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11일 김규리는 자신의 SNS에 "'솔로지옥3'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오면서, 일반인으로서는 받을 수 없었던 과분한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며 무사히 프로그램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3' 출연자 김규리가 막말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1일 김규리는 자신의 SNS에 "'솔로지옥3'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오면서, 일반인으로서는 받을 수 없었던 과분한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며 무사히 프로그램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우려와 비판들까지 마음 속에 간직하겠다"며 논란이 됐던 자신의 발언에 대해선 고개를 숙였다.

김규리는 "나로 인해 기분이 좋지 못하셨을 많은 시청자분들께 사과의 말씀 올린다. 특정 상황과 인터뷰에서, 제 감정을 표현하는 부분에 있어 언행에 많은 경솔함이 있었다. 당시에도 방송을 본 후에도 내 언행에 깊은 후회와 반성을 했다"고 사과했다.

"체력적으로 극한의 한계가 왔던 상황 속에서 처음 겪어보는 다양한 감정의 격동과 오고 가는 감정들, 또한 마음과 다르게 표현하는 스스로의 모습에 대한 실망감 등이 뒤엉켜 그 안에서 내가 스스로 마음을 성숙하게 조절하지 못했던 것 같다"는 것이 김규리의 설명이다.

당사자에게 직접 사과의 뜻도 전했다. "개인적으로 연락하여 진심으로 사과의 마음을 전했었고, 너무 감사하게도 오히려 날 더 걱정하며 내 마음을 알아주었다"면서도 "시은이와 민우가 어떻게 느끼고 받아들였든 변명의 여지가 없는 경솔한 실수"라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내 진심과 상황이 무엇이었든 방송에서의 내 모습으로 인해 시은이와 민우를 아껴주신 많은 팬분들과 솔로지옥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불쾌감을 드린 점 역시 다시 한 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 이번 일을 통해 날 돌아보고 깊이 반성하며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는 기회로 삼아 매사에 더욱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규리는 남성 출연자 최민우가 유시은에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자 "줘도 안 가진다"는 발언으로 일부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았다. MC 덱스는 해당 발언을 두고 "밑천을 드러냈다"며 지적했다.

iMBC 백승훈 | 사진출처 SNS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